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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 말의 힘을 이용하여 밭갈이를 하여 파종할 때 사용하였다. 또 초가집을 지을 때 개별질할 흙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당에서 보리집과 흙을 섞어서 이길 때 갈아 엎어 주는데도 사용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짐대’라고도 했다. 형태적으로는 ‘쟁기’.’손쟁기’가 있어 구분되었다. 요즘에는 사용하지 않으나 소나 말이 있는 집에서는 갖추어져 있었던 농기구이다. 이를 통해 볼 때 자급자족하던 식량작물의 재배농경에서 유채, 고구마와 같은 황금농경에서 감귤농업으로 바뀌고 현대화된 농기구의 보급이 확대되므로서 자업능률이 떨어져 자연히 감소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적으로는 전체적으로 ‘ㅜ’자형 모습을 하고 있다. 손잡이인 ‘양주머리’가 가로로 있고, 그중앙에 기둥의 역할을 하는 ‘무클’이 곧게 박혀 있으며 그 끝에 ‘보섭’과 ‘벳’이 꽂혀 있다. ‘벳’을 고정하기 위해 ‘베톨래’와 ‘벳바팀’을 ‘설칫’과 ‘성에’에 고정시킨다. ‘성에’는 ‘양주머리’가까운 위치의 ‘무클’에 꽂아 소의 힘을 전달하는데 이들을 좀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성에’와 무클’을 연결하여 ‘설칫’을 별도의 나무로 덧대었다. ‘성에’의 끝에는 ‘돌팽이뿔’이 있어 소의 힘을 직접 ‘성에’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고, ‘솜비줄’이 ‘벌레’를 중간에 두고 ‘오리목’과 연결토록 하였다. ‘솜비줄’은 ‘멍에’에 연결되고 ‘멍에’는 ‘접게’가 소에 고정시키고 있다. 쟁기의 높이를 부리는 사람의 키에 맞추며 썼던 ‘등태’가 있고 ‘솜비줄’에 고정시켰다. 밭갈이 때 소의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 ‘가린석’인데, 한쪽 끝의 가린석코를 부리는 사람이 잡고 반대 끝은 소뿔에 연결하였다.

    1.양주머리, 2.성에, 3.설칫, 4.돌팽이뿔, 5.무클, 6.벳, 7.보섭, 8.베틀, 9.벳바지, 10.부림패, 11.부림패코, 12.멍에낭, 13.접게, 14.가슴걸이, 15.솜비줄, 16.벌레, 17.오리목, 18. 등태